[산학협력뉴스] 연세대-LG CNS, 채용 연계형 학과 신설로 ‘DX 인재’ 육성 맞손
[산학협력뉴스] 연세대-LG CNS, 채용 연계형 학과 신설로 ‘DX 인재’ 육성 맞손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4.04.22 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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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데이터·AI·수학적 최적화 등 연계
연세대-LG CNS 공동 운영, 석사 과정 이수 후 LG CNS 취업 보장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과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가 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연세대학교)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과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가 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연세대학교)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연세대학교가 DX 전문기업 LG CNS와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고, DX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연세대와 LG CNS가 4월 18일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연세대 윤동섭 총장과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알고리즘 등 최신 DX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금)까지로, 학부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석사 과정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학위 취득 후에는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

수업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이 주도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LG CNS의 첨단기술과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과 실무 경험을 획득하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학과의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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