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2015년까지 96명 정규직화
안산도시공사, 2015년까지 96명 정규직화
  • 김연균
  • 승인 2012.1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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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내년 31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96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3개년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공사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수도검침원 31명을 시작으로 2014년 와스타디움 점검원, 주차장 권역관리자, 안전교육장 안내원, 번호판 제작 보조원, 시청 주차요금 징수원, 식당 조리원, 수영장 안내원 등 7개 분야 33명, 2015년 CCTV 모니터링요원 32명 등 모두 9개 분야 96명의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된다.

공사는 259명(정원)의 일반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현재 55세 이상 고령자가 전담하고 있는 일부 직종을 제외한 나머지 비정규직 모두를 사실상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켜 고용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무기계약직 및 1년 이상 근속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와 상여금 명목으로 1인당 연간 11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해 처우를 개선키로 했다.

공사는 이와함께 현재 가동중인 ‘독립채산제 실현을 위한 TFT’가 마스터플랜을 완성하는 대로 공격적인 개발사업을 통한 수지개선에 나서 궁극적으로 공사 전직원의 정규직화를 꾀할 계획이다.

공사 최정 사장은 “취임 후 특별업무추진팀을 구성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왔다”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정 등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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